안녕하세요, 절박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꼭 도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동남아에 거주 하고 있고, 약 3년 전부터 고환 및 전립선에 불편함이 있어 현지병원에서 항생제를 타서 먹고 생활에 큰 불편함은 그동안 느끼지 못했으나, 아직도 잔뇨감 및 사정 시 왼쪽 사타구니 쪽 땡기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그동안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현재 걱정하는 부분은 3주 전 (11.6일) 성관계가 있었고, 상대방이 헤르페스나 성병 유무에 대해 몰라 걱정이 되어 여쭤보려 글을 남깁니다.
3주 전 성관계 말고는 최근 2년간 성관계 전혀 없었으며, 이번 관계 시 콘돔은 착용하였고, 삽입은 대략 3분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다만 관계 이후 2주반 정도부터 고환의 뻐근함(예전 고환 및 전립선염증 있다고 판단받았을때와 비슷한 증상)과 하체의 미세한 근육통등이 느껴져 11.25일 근처 병원에 피검사를 받고 아래와 같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현재 증상(11.28일)은 고환이 많이 부은듯한 느낌이고, 왼쪽 엉덩이부터 다리 발바닥까지 계속 저리며, 허리 통증이 약간 있습니다. 정작 성기에 수포나, 다른 증상은 없는데 약간의 근육통과 신경통이 하체에 생기니 너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밤에는 무기력함과 피로감, 그리고 잘때 식은땀이 많이 나서 아침에 확인해보면 땀을 많이 흘렸고요..
헤르페스 2형 까페에 보면 이런 신경통 증상이 제 증상과 너무 일치 하는것같기도 하고..
(이 다리 저림이 어제 현지에서 받은 항생제?를 먹고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현재 해외거주중이라 한국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기도 한계가 있어 위 제증상만으로 혹시 판단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만약 헤르페스 증상이 아니라면 어떤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할까요? (다른 성병 등)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도 왼쪽 다리 엉덩이가 저리고 고환이 부어있어 일도 손에 안잡힙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