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또 비염이 시작되겠구나 싶었는데 그 전에 비염이 시작되었을 때보다 더 심하게 찾아온 것 같습니다.
눈도 충혈되면서 코도 막히고 목에 이물감도 느껴지고 기침도 자주 하면서 목도 붓고 가슴을 찌르는 듯한 흉통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흉통은 사라졌지만 자려고 누웠을 때 약간 숨이 덜 쉬어지는? 그런 느낌도 들고 잠에 들려고 할 때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는 느낌이라 불안함 때문에 잠이 깰 때도 있습니다. 일어나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시간이 지나면 호흡이 어색하거나 답답한 건 사라집니다.
이틀 전 저녁에는 사레가 숨이 꺽꺽 거릴 정도로 심하게 걸렸어서 또 이렇게 될까 두렵기도 하고 목도 갈라져서 목소리가 약간 변했습니다.
제일 심한 건 역시 자려고 누웠을 때 코가 살살 막혀오면서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불편하고 그러다가 잠에 들고 일어나면 호흡이 불편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고 코가 막혀오는 겁니다.
단순히 비염이 심해진 건지 다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