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임신 5~6개월차에 엑스레이나 CT 촬영 시 임신 여부가 확인 가능합니다. 엑스레이나 CT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신체의 내부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임신 5~6개월차에 태아의 머리와 몸통이 충분히 자라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나 CT 촬영을 통해 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장염 걸렸을 때 복부 엑스레이 및 CT 촬영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복부 엑스레이나 CT 촬영을 통해 태아의 머리와 몸통이 확인되었다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엑스레이나 CT 촬영은 태아에게 방사선 피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가능한 한 방사선 촬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