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사진으로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증상은 입안 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안 낭종은 입안 점막 아래에 생기는 주머니로, 치아, 잇몸, 입술, 혀 등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안 낭종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염증입니다. 입안 점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낭종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뿌리염이나 치주 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낭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입안 낭종은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낭종이 커지거나 통증,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 낭종의 치료 방법은 낭종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작은 낭종은 국소 마취 후 바늘로 짜내거나, 레이저 치료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큰 낭종이나 염증이 심한 낭종은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낭종이 발견된 지 3-4년이 되었지만 크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급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낭종이 커지거나 통증,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