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머니가 드시는 호르몬제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53세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수술후
바로 호르몬제(프로기노바2mg) 복용을 시작하셨고,
현재(70세)까지 17년정도 계속 약을 복용중이십니다.
(3년전. 프로기노바1mg 로 용량줄임)
1년에 한번씩 유방촬영 정기검진받으십니다
올초부터는 병원 권유로 이틀에 한번씩 복용을 하고 계시고, 최근 여행으로 일주일정도 복용을 못하셨는데도 갱년기 증상이 전혀 없으셨다고 하시네요
이 참에 호르몬제를 끊어볼까도 했는데
폐경후 호르몬제 섭취의 이점(피부.혈관.뼈)이 많다보니 1년에 한번씩 유방정기 검진 받으시면서 계속 복용하고 싶어하시더라구요
문의드리고싶은 부분은
1.프로기노바1mg를 매일 복용이 아닌 이틀이나 삼일간격으로 섭취해도 괜찮을까요?
(어떤분은 약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매일복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안좋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약을 먹었다 끊었다를 조절할수있다고 하셔서 혼란스럽네요.)
2. 한편으론 어머니 삶의질에 있어서 앞으로 계속 드시는게 나을지. 끊는게 나을 고민이 됩니다.
유방암 위험을 제외하면 이점이 더많은건가요?
다른 주의해야할 사항도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