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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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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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원진입니다.
1. 소양인 처방은 몸의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약재가 많은 편입니다. 현삼, 연교, 금은화, 생지황, 석고 같은 소양인 약재는 몸의 이상 열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속쓰림 (가슴쓰림) 같은 증상을 완화 시킵니다. 연교 같은 약은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차가운 성질의 약이기도 합니다.
2. 소양인 처방중에서도 어떤 처방이 선택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차가운 약재로 인해 몸 전체 열이 줄어드는 상황에,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반응을 했을 수도 추측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열을 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
3. 그런데, 이런 반응 만으로 체질진단이 잘못 되었는지, 병증 진단이 잘 못되었는지는 조금 알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4. 어떤 한약재를 복용후 갑상선자극호르몬이 상승하는 경우는 흔하진 않으나, 갑상선염을 앓았던 환자라면, 차가운 약재는 조금 조절하거나, 보완되는 약재를 미리 고려해볼 수는 있습니다.
5. 키와 몸무게.. 172cm 56kg 로 봤을때는 토양인 체질이 아니거나, 혹은 체질처방보다, 병증을 /따라가는 복합적인 처방이 우선 선택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