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인데놀(Propranolol)은 베타 차단제로, 심장의 맥박 조절에 영향을 주어 긴장이나 떨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발표나 긴장 상황에서 인데놀을 복용하셨을 때 효과가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관자놀이가 아프거나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알려진 인데놀의 부작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인데놀은 복용 후 약물이 체내에서 점차 제거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인데놀의 반감기는 약 4-6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으므로, 23시간 후에는 대부분의 약이 체내에서 제거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관자놀이의 찌릿한 느낌이 인데놀의 부작용이 아니라 발표 때의 스트레스나 긴장에 기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체 반응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거나 심해진다면 의사에게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더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