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궤양성 대장염 활동기 스테로이드

안녕하세요 궤양성 대장염 4년차 환우입니다. 한 2달정도 전에 활동기가 찾아와서 병원에서 소론도정을 받아왔는데요. 작년에 스테로이드를 처음 처방받았던 적이 있고 이번이 2번째입니다. 작년엔 첫째 주에 매일 4알씩 먹었고 둘째 주에 3알 이런식으로 한알씩 줄여가면서 한달동안 먹었었고, 이번에 처방받을 땐 의사쌤이 매일 4알씩 일주일만 먹고 증상 없으면 바로 끊어도 된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괜찮아져서 끊었었는데 한 일주일 전부터 혈변이랑 설사가 조금씩 나와서 스테로이드를 다시 복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자반트4알이랑 펜타사 좌약도 자기전에 넣고 있습니다. 근데 작년처럼 테이퍼링을 진행하면서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평일에 병원에 갈 수 있으면 바로 갈텐데 상황상 못가고 있어서 약을 어떤식으로 복용하면 좋을지 여기에다 물어보고 싶습니다.


답변

Re : 궤양성 대장염 활동기 스테로이드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2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약물 복용 및 테이퍼링에 대한 결정은 직접적인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일반적인 지침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활동기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대표적으로 프레드니손)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시스템의 반응을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테이퍼링은 스테로이드 복용을 서서히 중단하는 절차입니다. 이는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할 경우 부작용과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권장됩니다. 하지만 테이퍼링 방법은 개인의 상황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의사와 직접적으로 상담하여 복용 방법과 테이퍼링 스케줄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일에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의사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안내해줄 것입니다.

의사와의 상담이 어려운 경우, 예전 처방받았던 테이퍼링 방법을 일시적으로 따라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는 임시적인 조치이며 가능한 빨리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지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의료 서비스에 연락하여 조언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