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건강에 누구보다 자신있는 사람이었는데 고2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너무 힘든나날을 보내는 현 고3학생입니다. 목 이물감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목 이물감도 이물감인데 더 깊숙한 쪽의 살과 살이 서로 달라붙어 숨이 쉬어지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루에 단 1분도 빼놓지 않고 목 깊숙한 쪽이 불편하고 막혀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목 깊숙한 쪽이 미친듯이 조이는데 덩달아서 목 주변근육까지도 조이는 느낌이 들어요. 목안쪽 부분의 살?이 막 제어가 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목안쪽 느낌이 설명불가능하게 이상해요. 목뼈부분이랑 뒤통수아랫부분, 귀쪽까지 조이고 당겨지는 느낌입니다. 허리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팽도는 듯한 잦은 어지러움도 계속해서 느낀지 오래입니다.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글을 하나도 보질 못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밀검사를 받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제가 지극히 멀쩡해보이는데요, 사실 저는 하루하루를 너무 힘겹게 보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