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은 단순 콜레스테롤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가능한 선종(?) 이렇게 크게 보면 2부류로 나뉘잖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4개월 전에 복부초음파를 받다가 담낭용종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는데 용종의 타입 관련한 얘긴 못들었고 추적관철을 해보자는 말만 들었습니다. 담당의는 1년에 한 번 정도 주기로 받아보라는데 저는 찝찝한 걸 굉장히 싫어해서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볼 생각인데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그간 여러 정보들을 들어본 바, 담낭 용종이 여러 개가 아닌 달랑 1개만 발견되면 콜레스테롤 용종보다는 암으로 발전가능한 선종일 가능성이 높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2. 4개월 전에 담낭용종 크기가 2mm라고 했는데요, 6개월 후(7월달) 에 검사를 받아본 결과 아주 조금이라도 이전과 비교해서 크기가 커졌다면 이 용종은 반드시 제거를 해야하는 용종에 해당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콜레스테롤 용종이라면 크기가 전혀 변하지않나요? 용종의 제거 기준은 1cm가 넘느냐 넘지 않느냐로 정한다는데, 용종이 조금씩 커지다가 1cm가 되기 전에 성장을 멈출 수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