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셔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골든타임을 놓쳐서 혈전 용해나 관련 시술이 안되는가봐요.
먹는 약을 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했답니다
경색이 진행된 자리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자리가 별로 좋지 않다고 했으며 신경이 3개가 지나가는 곳이라 어느 정도로 나빠지는지 봐야 한다고 그랬다네요.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형관이 분명 막혔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아직 의식도 있으시고 언어 장애나 마비가 심하지 않으십니다.
혈관이 막힌거면 뇌사가 진행된다는 말인데 그럼 이렇게 그냥 뇌사가 더 진행될 때까지 두고볼 수밖에 없는건가요?
어떤 시술이나 약물 주사 없이 경구 복용약만 가지고 경과를 지켜보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그리고 이렇게 상태가 악화되는 걸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