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엔 안구건조증처럼 눈이 건조한 느낌이 이틀 정도 들다가
그 이후부터는 눈을 뜨기 힘들정도로 따갑고 아프고, 심하면 눈알이 빠질 것 같은 통증으로 지난주부터 매일이 힘듭니다. (밖, 특히 지하철 내부에서는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증상 시작 3일차 쯔음에 안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았으나,
안구건조증은 아닌 거 같다고 처방용 인공 눈물만 받고 왔습니다.
눈 찜질과 인공 눈물을 계속 넣어줘도 너무 아파서 다음날에 다른 안과에 방문하여 또 다시 진찰을 받았으나,
안압은 15,16정도로 나왔고, 염증은 아직 안 보이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시며 염증 안약만 처방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인공 눈물과 텀을 두면서 번갈아가며 넣어주고 있긴 한데, 효과는 완전 미미하고 여전히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지금은 시력도 이전보다 나빠진 느낌도 듭니다.
혹시 어떤 증상인지 알 수 있을까요?
자세한 증상은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설명하기 어렵지만 잠을 못 자서 뻑뻑한 느낌과 함께 심각한 건조함, 시력저하 등의 느낌이 있습니다. (잠은 일찍, 충분히 자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적은 처음이고, 라섹수술 후 3년 동안에도 이런 적은 없었습니다… 생활하기 불편한 정도로 많이 아프고 불편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