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후에 운동시에 오른손 네번째 손가락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통증을 느낀 직후 부어오르는 느낌이 있었고 다친 후에 얼음 찜질을 꽤 오래 진행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손가락을 피고 쥐는 등의 동작에 큰 무리가 없었고 붓기+멍만 남아있는 걸 보시고 골절이나 파열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 하셨고 약간의 손상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엑스레이나 초음파 진료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체외충격파 치료와 파라핀치료 레이저치료를 4회 정도 받았습니다.
현재 상태는 주먹을 꽉 쥐는 동작엔 무리가 없고 손을 쭉 필 때 예전보다 쭉 펴지는 범위가 반대쪽 손에 비해 약간은 줄어든 느낌입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있고 손에 힘을 주는 동작을 하면 관절이 약간은 아픈듯한(심하지 않은) 느낌이 있습니다.
처음보다 붓기가 어느정도 가라앉긴 했으나 그 이후에 계속 잔붓기가 남아서 빠지지 않고 있는데 이게 어떤 것 때문에 그런지, 원래 붓기가 가라앉는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 힘줄이나 인대의 파열일 가능성이 클까요? 힘을 세게 주는 동작 외에 일상생활시엔 불편함이나 통증이 느껴지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