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경 새벽에 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급성 췌장염 진단 받아

1주일 동안 입원하여 치료받고

퇴원 하였습니다

그 이후 술 담배 기름진 음식 모두 끊고 있습니다

그 후 작년 8월경 속이 안좋아 검진차

위내시경을 받으니

만성 위염, 식도염 판정을 받았으며

당시 식도염으로 인하여

위 입구 쪽이 거진 다 벗겨져 있었고

위 주름도 많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 후 6개월간 약물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녁 식후 4-5시간

후에 명치, 등 통증으로 인하여 잠에서 깨는 일이

빈번해졌습니다 못 참을 정도가 되어

응급실도 2번 다녀왔고요 매번 갈때마다

피검사 하면 염증 수치는 없고 엑스레이 검사도

정상으로 나오길래 진통제만 맞고 퇴원하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여 CT 촬영을 하였는데

쓸개에 담석 말고는 췌장염 증후도 없다고 나오네요

CT 촬영할때 금식 중이라 쓸개즙이 차있어야 하는데

쪼그라 들어있다고 담낭염 의심 판정만 받은

상태라 이번 주에 담낭 초음파 예약되어 있는

상태이며 일단 약은 식도염 약만 처방 받고 왔는데

죽만 먹어도 여전히 명치쪽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습니다 의사분은 담낭 초음파 해보고

쓸개절제술을 하던지 괜찮으면

위내시경을 하자고 하시는데요

그 사이 매일매일 저녁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질문 글 올려요.. 너무 답답하고 매일 밤 밥만 먹어도

아프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담낭염 아픈부분인 옆구리 같은 곳은 괜찮고

명치랑 등쪽에만 통증이 국한 되어있는데

담낭염 의심이 맞는지 지금 당장 고통을 줄이고

싶은데.. 식도염 약을 먹어도 계속 아프니

문제네요.. 도대체 어디가 잘못 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