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가임기 여성입니다. 저번달에는 검은 피가 냉과 같이 해서 나왔었고 이번에는 배란일에 상당한 양의 선명한 붉은 피가 나왔습니다. 항상 배란일에는 밤마다 배가 붓고 아팠지만 이번에 부정출혈이 있었을때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날정도로 너무 아파서 용기를 내서 산부인과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만 해서 무슨 혹이 없는것을 확인했고 현재는 질 내벽이 두꺼워서 생리끝나고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는데 왜 피가 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안나는지 여쭤보니 그냥 부정출혈이라고 생리통때 먹는 약 먹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20대 중반까지 살면서 이전에는 한번도 부정출혈이 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부정출혈이 생긴 이유는 뭔지 어떻게 해야 예방 할 수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밤에 침대에 눕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원래 생리통도 엄청 심한편인데 부정출혈이 있는 날에는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