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딱딱 소리 나다가 어느날 딱! 하고 턱이 빠진 것처럼 아팠고 입이 안벌어지더라고요
혀를 내밀어보니 턱이 틀어진게 한 눈에 보일정도로 혀의 위치가 바뀌어있었고요
대학병원 갔더니 턱관절이 틀어져서 개구장애까지 받았었는데 스플린트만 권유받았었고요
다른 병원 내원해도 같은 말이었고 놔두면 나아진다고 해서 그냥 시간이 지나고 나니 입도 잘 벌어져서 신경안쓰고 살았습니다
가끔 관자놀이, 턱디스크 윗부분, 귀 윗부분에 통증이 있었고 질긴 것 씹고나서 통증 조금 있었지만
위에 말씀드린 저 상황 외엔 더 이상 딱딱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귀 움푹파인곳에 손을 넣고 좌우의 차이를 느껴보면 턱 관절에 문제가 있던 부분이 좀 더 벌어져있고 근육이 따로 움직입니다.
금방 낫겠지 싶어서 이런 상태에서 발치 교정을 진행했고요
발치 교정 진행할 때도 오른쪽 하악부분을 발치하면서 출혈이 있었는지 마취해도 물이 쏟아지듯 나오는게 느껴졌고요
고개를 눕히니까 이 액체가 관자놀이 부근에 차더라고요....;; 병원측에 말했는데 이상이 없다고합니다.
턱이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발치 -> 출혈이 관자놀이로 타고 올라간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또 방치하다가.. 지금은 어지러움증, 경추, 목, 승모근 통증으로 고통받고있습니다
원인모를 어지러움증이 5년동안 지속되었어요.
의사선생님, 저는 어느 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하며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하나요...
수술을 하라면 수술하고, 약 먹으라면 약 먹을테니 제발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