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어머님께서 미끄러져서 넘어져서
왼쪽 무릎이 플라스틱 대야에 세게 부딪혔습니다.
첫날에는 그래도 불편하시지만,
걸으실 수 있었는데, 이튿날인 오늘 거동이 많이 불편해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 집근처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통해 뼈에 물이 찰 수 있다고 하니 주사를 통해 빼내는데 물과 피가 섞여 묽게 나왔고, 그 위로 기름기 성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인대나 힘줄에 의해서는 기름기가 발생하지 않으나 뼈의 손상시 미세골절이 의심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동네의원 검사장비로는 세부사항을 판독하기 어려워서 큰병원에서 검사 및 조치를 받아야된다고 소견서와 영상CD를 주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가장 급선무로 말씀드린건 어느 부위에서 골절여부가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씀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거동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기초적인 무릎의 움직임이 필요하지 싶은데 걱정입니다.
일단, 제 어머님께서는 붕대로 무릎을 감싼 상태이고, 그외의 별다른 처방약은 받지 않았습니다.
위에 사유를 통해서 제 어머님의 증상을 추측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