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코로나감염 한달 뒤부터(10월말경) 지속적인 기침 가래증상이 낫지 않아
회사근처 내과에서 약 2달조금넘게 치료를 받다가 일정 수준에서 더이상 호전되지 않아
약 3주전에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호흡기내과에서 기관지확장제(설포라제CR서방정)를 처방받아 2주간 복용하였고,
이후 약을 다먹어갈때쯤부터 조금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진료를 받았을때도 증상이 남아있어 기관지가 예민해지지는 않았는지 폐기능검사를 해보자 하셨는데
제가 시간이 안되어서 약처방만 받았습니다.
남아있던 증상은 목과 가슴사이 부분 간지러움 하루 이틀에 한번씩 기침이 유난히 많이나며 차가운 가래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며 몇십분뒤에는 진정됨..
기침보다 가래 & 목가슴 안쪽 간지러움 증상입니다.

그래서 5일치 처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진해거담제와 항히스타민&항알러지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약을 먹고 증상이 거의 90%이상 씻은듯이 사라졌습니다.
간지러운 증상도 사라지고 차가운 침같은 가래가 올라오는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약은 아직 3일치 남아있습니다.
약을 다 먹고 다시 진료를 보긴 할건데 다 나은것 같은 느낌이드는데
폐기능검사를 꼭 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