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치핵PPH수술 2주차 실콘정 마그밀정 복용 관련 질의드립니다.
평소에 물도 많이 마시고 샐러드랑 밥도 잘 챙겨먹어서 변을 하루에 한번 잘 보는 편인데, 날이 춥거나 생리 주기가 겹치면 설사를 하는 편입니다.

1/14(토) 외치핵 1개 3기 PPH 수술 (당일 밤에 설사)
1/15(일) 퇴원/처방받은 마그밀정과 아기오과립을 먹지 않았는데도 설사를 했고, 밤에 정상 변을 봄
~이후 계속 정상변~
1/21(토) 식중독인지 체인지 먹은 음식이 잘못됐는지 물까지 죄다 하루 종일 토하고 설사하고 내내 고생(이러다 죽겠다 싶음)
1/22(일) 따뜻한 물과 포카리를 먹기 시작했고, 점심부터 흰 죽 몇 입씩 시작(그마저도 속이 안좋음) (변X)
1/23(월) 저염죽 반그릇씩 먹기 시작(아직 속이 안좋음) (변X)
1/24(화) 저염죽 반그릇씩 먹는 중(속이 조금 나아짐) (딱딱변을 봄)
1/25(수) 저염죽 한그릇씩 먹는 중(속이 많이 나아짐)
수술했던 항문외과 내원해서 마그밀정 1.5알, 실콘정 1.5알 7일치 처방받음
실콘정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장부터 위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너무 거북함. 말랑변을 2회 봄 (설사는 아님)
1/26(목) 일반식 시작(아침: 남은 죽+김치/점심: 육회비빔밥+나물+청국장/저녁: 연어아보카도샐러드)
실콘정 때문인지 배 전체가 차오르는 팽만감이 무척 불편함. 말랑변을 2회 봄(설사는 아니지만 2회차는 설사가 가깝긴 함)
1/27(금) 일반식(남은 죽+김치/점심:포케샐러드와 현미밥/저녁:갈릭새우샐러드와 남은 죽과 오트밀우유)
아침과 점심만 처방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변 4회에 죽을 것 같음(말랑변 1회 설사 3회)


이럴 때 제가 약을 조절해서 먹어도 될까요?
수술한 병원에 여쭤보았을 때는 마그밀정만 먹으라고 하셨는데, 마그밀정이 제산제가 포함되어있다고 써있어서요.
아직 소화능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거든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