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때 부터 조금씩 손발, 종아리, 팔 등이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입대후 코로나에 확진된 후 이 증상이 더욱이 악화가 되어서 손가락과 발, 가끔은 종아리와 팔등에 이상한 감각이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더 자주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이상함을 느낀 전 군 내외로 신경과및 정형외과를 내원했지만 유력하게 다들 의심진단을 내리던 수근관증후군도 영상촬영후 정형외과 군의관님이 확인한 결과 아닌것 같다 말씀 하셨습니다.
또 저를 더 힘들게 하는건 이 통증이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겁니다.
1~2주동안 멀쩡하다가 한번 따끔 하고 이 통증을 의식한 순간부터 3~4일은 계속 이 느낌이 반복되고 이것을 간부님들에게 말씀드리면 선임분들이나 간부님들의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더 힘든것 같습니다.
또 이것도 포함될지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한손으로 쌔게 던지려할때 손이 저릿저릿하고 아픈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가 신경외과를 가서 진단받은 것들은 허리, 목디스크에 수근관이였지만 디스크들은 탈출한게 아니라 엄청 꾹 눌려있는 상태였고 수근관은 오진이였단게 영상촬영으로 확인되서 근전도 검사를 하려고 합니다
어떤병인지도 모르겠고 입대전 체중이 134정도 되서 당뇨성인가도 생각했지만 혈액검사 결과 당뇨는 아니라고하고 신부전이나 여타 다른 이유들은 여태 신체검사를 해본적도 없어 모르겠습니다.
맞아 신체에 일부분이 황갈색으로 약간 점이 찍힌곳도 있습니다
혹시 의심가는 병변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