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살 남성입니다. 원래 저의 체중은 60~70kg 초중반되는 체격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우울증이 생겨 30kg이상 체중이 증가하고 전역후 대학병원에서 조울증으로 병명이 바뀌고 110kg대까지 올라왔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이어트를 하려고 40kg이상 감량에 성공을 했지만 요요현상이 와서 원상복구가 되고 더 찌게되어서 지금은 체중이 146kg까지 나갑니다. 정신질환 때문에 약도 함부로 못먹고 비만대사수술이 있다해서 얘기해봤지만 정신과 선생님은 반대를 합니다. 특히 식욕이 늦은 저녁에 심해져서 야식먹는일이 매우 많아서 살이 많이 찌게되었습니다. 지금 제 의지만으로는 체중감량이 더이상 무리일거같아 정신과 선생님이랑 계속 상의해서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합니다. 제가 키가 178cm에 몸무게가 146kg이나 나가는 초고도비만인데 인터넷에 보니깐 초고도비만이면 수명이 10년이상 단축된다는데 오래 살기는 힘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