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데 천식인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한국에서는 큰 불편이 없었고 격한 운동도 잘 했습니다. 다만 제가 어렸을 때 천식을 앓았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로 학교, 군대 등등에서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현재 해외에 온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1. 목이랑 코 상태가 조금씩 안좋아졌습니다. 항상 그런건 아닌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나 목에 가래가 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아마 난방 방식이 다르고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점은 크게 거슬리거나 아주 불편한 건 아닙니다.
2. 문제가 달리기를 하면 숨이 너무 벅찹니다 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달리기를 좀 하다보면 목이랑 가슴의 호흡기?가 좁아진 느낌이 들고 숨을 크게 쉬면 목에서 삑삑?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정확히는 목구멍에서 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폐활량이 약해졌다고 생각하기엔 한국에선 경험한 적이 없어서요...
3. 위 증상은 좀 쉬면 괜찮아지고 일상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기침은 아예 안합니다.
이 경우 단순히 폐활량이 약해진건지 아니면 천식의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기침이 없으면 천식은 아니라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