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회사검진하고 감마 GTP만 80이 나와 4일 뒤인 1월 4일에 재검을 했는데 재검결과 정상이었던 ALT가 62가 나왔고 감마GTP가 76으로 나왔습니다. 4일만에 수치 하나가 또 비정상이 나와서 너무 우려되어 오늘 바로 종합병원 소화기내과에 방문했는데 의사선생님이 2달 전 복부CT 찍은 자료(아무 이상 없었음)를 보며 제 상태를 청취(증상은 없음)하시더니 질환이 있을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생활습관을 교정하라고 하시더군요. 수치는 참고를 하되 지금 너무 연연하지는 말라하시네요. 일단 절 진찰하신 선생님이 주로 간질환을 담당하시기에 질환이 아니라는 말씀에 마음이 놓입니다만 방심을 해선 안되겠죠... 아무튼 진찰하신 의사선생님께 마저 여쭤보지 못한 궁금한 게 있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1. 제 간수치는 생활습관(식이습관, 운동)을 교정하면 충분히 개선되는 수치인가요? (ALT : 62 / y-GTP : 76)
2. 간수치라는 게 4일만에 나빠지기도 하고 그런가요? 전 술도, 담배도 따로 먹는 약도 없습니다. 체중만 좀 나가요.
3. 제가 초음파를 찍어봐야하지 않을까요라고 말씀드리니까 증상이 없고 영상검사를 마친 지 얼마 안되어 할 필요는 없다하시며
정 하고싶다면 자신이 지금보다 몸을 가꾸었을 때 아무때나 오라고하시던데 이건 살 빼고 오라는 의미로 들으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