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최성환입니다.
며칠 간 푹 쉬셔야겠네요. 가능한 외부활동 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링겔(수액) 주사로 핏 속의
약물 농도를 희석시키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물의 작용시간이 있어, 다량을 복용하셨어도, 정해진 약물의 정해진 작용기간 및 신체내 체류기간은
보통 용량과 비슷합니다.
단, 너무 고용량을 섭취하셨기 때문에, 간과 콩팥이 이를 걸러내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합니다.
운전 등은 절대 금지입니다.
며칠 내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니, 기다리십시요. 본인이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는 느낌은 ... 본인 스스로가
제일 잘 아실 것입니다.
기저 질환이 있었거나, 운이 안 좋았으면, 호흡 근육의 마비 및 심장마비 등 급성 증상으로 벌써 돌아가셨을지
모릅니다. ( 말씀하신 시도로 인해 ). 이번에는 운이 좋으셨던 것이지요..
"영구적인 후유증이요?"
이거 걱정하다가, 진짜 영구적인 건강염려증, 노이로제 걸리실까봐 걱정이네요.
젊음이 좋은 겁니다. 다음 부터는 절대 이런 시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영구적인 후유증은 남지 않습니다.
단, 만약을 위해, 큰 병원 방문시에, 간, 신장, 기타 여러곳의 기능에 대한 검사(혈액검사, 생화학적검사, 간초음파 등)
은 반드시 시행해 놓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것을 확인해야 후유증이 남을지 안 남을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