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여자구요.무릎 내측 연골판 퇴행성 수평파열인데 동네에선 수술권유,대학병원에선 심하지 않으니 운동하라해서 매일 운동하며 살도 빼고 보존치료 중이었어요.9개월만에 상태체크 하려고 mri를 찍었는데 연골판에 낭종이 생겼다네요 ㅠ
베이커낭종과는 다른 연골판낭종이라 했고 수술로 떼어낼순 있지만 연골판이 많이 얇아질거라서 지금당장은 권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3개월후에 다시 찍어보고 더 커졌으면 그때 생각해보자 하시는데요.
그게 원래 생길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 잘 안생기는거라면서 엄청 안타까워하섰어요.ㅠ 그동안 매일 허벅지 근육운동하고 계단이나 쪼그려앉기도 안하며 조심했는데 이게 웬일인지 너무 우울합니다 지금은 큰 통증은 없고요
연골판낭종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수술후 꼬매면 한달이상 목발짚는다는데 반드시 꼬매는거 말고 간단히는 제거할순 없는건가요? 연골판이 얇아져 관절염 올게 뻔한데 수술만이 답인지..너무 괴롭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