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건조해 동네 병원에 간 김에 검사를 했는데 시신경이 손상되어있다는 판정을 받았고 6개월-1년에 한번 검사를 하며 관리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재 전혀 불편한 부분이 없고 녹내장 관찰을 위해 꾸준한 검사를 하라는데 대학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5년 전 토릭 알티플렉스로 렌즈삽입술을 했고 수술한 병원에서 꾸준히 정기검진을 했지만 안압도 괜찮았고 각막내피세포도 양측 다 2800개 이상이라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번 검사에서는 안압이 좌측16, 우측14가 나왔습니다. 황반도 괜찮고 시야검사에서 구석쪽을 약간 못보기는 했으나 원래 동공이 렌즈보다 커서 어두운 곳에서는 불편감이 살짝 있는 편입니다. 수술 전 시력은 우측 11.50, -2.00이고 좌측 -12.50, -2.25로 초고도근시에 난시도 심하다는 판정이었고 좌측은 난시 교정이 완벽히 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수술 후는 우측 1.0, 좌측 0.9이지만 난시가 살짝 남아있고 불편하지 않으면 그냥 지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재검사를 6개월 후에 해도 괜찮은 상태일까요? 아님 지금 가야할까요? 검사결과지 첨부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