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지럼증이 나타난건 9월즈음이었습니다
그때 그냥 누워잇엇는데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겼고 빛이 있는곳에서 조금 호전되는 듯했습니다. 그날이후 일주일정도지나니 적응이 된건지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에 제가 목감기증상때문에 종합감기약 3정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하루는 커피500ml 정도 마시고 4시간후 약을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저녁약을 먹고 잘려고 누웠다가 일어나는데 기립성저혈압처럼 갑자기 머리에 피가 가득차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순간 균형을 잃고 어지러움과 삐 거리는 소리가 귀에 멍멍대며 벽에 몸을 기댈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증상은 10초정도 지속됐습니다. 이 증상이 있고 다음날부터 어지럼증이 심해졌습니다. 하루 24시간 계속 어지럽고 시야가 흔들리는 듯하고 머리와 시야균형이 잘안잡히고 큰소리나 깜짝놀래키는 소리를 들으면 시야가 잠깐 흐릿해지고 까딱잘못하면 끈이 끊어지듯이 의식을 잃을듯합니다. 일상생활에 약간의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신경쓰입니다.

가장 큰 무언가는 아마 기립성저혈압처럼 머리에 피가가득차고 시야가 흐려지고 귀에삐소리와함께 어지러워서 벽에 기댈수밖에 없었던 그 점이 아닐까 싶네요.

이 증상이 어떤 어지럼증 종류인지 대강 알수있을까요? 제가 군인신분이라 12.14일에 휴가나가서 병원진료를 가려는데 이비인후과, 신경과 중 어디를 들러야할까요? 검사비용은 각 병원과마다 얼마정도 나올까요?

기저질환으로는 천식, 폐렴(과거), 역류성식도염, 만성비염, 만성위염,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 턱관절장애, 고혈압 등등있습니다. 뇌를 건드리는 동작을 해본거라곤 매일하는 후두하근 스트레칭, 거북목스트레칭 정도가 되겠네요. 또한 천식약 렐바100 스테로이드성 흡입기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가끔 하루에 한번꼴로 머리뒤통수 뒤쪽에서부터 목빗근까지 이어지는 저릿한 느낌을 받기도합니다.

사소한거긴 한데 땅에 많이떨어트려 좀 더러운 에어팟을 많이 끼곤 합니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