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입니다. 전체적으로 몸이 여기저기 신경쓰여요.
1. 무슨 병일까요?
2. 어디에서 무슨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현재 증상:
-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지끈거리며 자주 아파요.
- 어깨도 결려요.
- 입술 주변이 따가워요.
- 갈비뼈? 폐? 그 부근이 땡기듯 아파요.
- 기억력이 감퇴했어요.
- 무기력하고 힘이 없어요.
- 스트레스를 잘 받게 예민해졌어요.
- 입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주고 있어요. 이악물고 있어요.
- 온 몸이 갑자기 극심히 가려워져요. (콜린성 두드러기 같아요)
- 근육이 저리거나 떨려요.
과거 증상:
- 관절이 랜덤적으로 저려요.
- 온몸에 갑자기 힘 쭉 빠지거나 주먹질 힘도 없어져요.
- 근육이 자주 튀고 파르르 떨렸어요.
- 종종 어지러웠어요.
- 침을 유난히 자주 흘리는 듯 해요.
참고로,
최근에 전역했습니다. 우울과 불안 때문에 정신과를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디아제팜, 에스시탈로프람 약물을 섭취했었습니다. 지금은 섭취 안하고 있습니다. 몸밖으로 보여지는 질환은 없습니다. 다 뭔가 안보이고 내內적인 문제..
혹시 정신과적인 문제일까요? 신경과적인 문제일까요? 적고 보니 건강에 지나치게 염려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확실히 과거엔 안 이랬습니다. 너무 증상이 산발적이라 어디 과 어느 진료를 받아야 할지 감도 안와서 병원에 못 가고 있습니다.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들이 은은히 지속되니 괜히 근심이 듭니다. 부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