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자해 생각 등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런데 그냥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죽고 싶다기보단 살아있기 싫고 그냥 존재하는 게 귀찮고 싫어요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제 존재가 없었으면 좋겠어요(그렇다고 자살하고픈건 아니에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예 안 태어나고 싶어요 그냥 다 부질없게 느껴지고 삶에 목표도 욕심도 없고 그냥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자살충동은 없는데 이런것도 우울증 증상 중 하나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가 게을러서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