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갖고있는 사람이고
마지막 대장내시경은 8년정도 전입니다
나이 33이고요
친할머니가 대장암이셨습니다

얼마전에 한 위내시경애서 역류성식도염이 심하다는 의견과 에소맥스 모사프론을 처방받아 10일 정도 복용하였지만 점차 변이 새노랗게 변하고 결국 설사가 심해져 복용을 멈췄습니다 그후로 7일 정도 각 종 설사와 묽은변을 반복하다가 삼일정도 전부터 변비기운이 심했지만 굳은 변을 봐서 안심하고있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변이 가느랗고 거품과 함께 설사처럼 나와서 완쾌하진 못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십일정도 설사때문에 식사량을 굉장히 줄였었기때문에 어제는 식사량도 늘리고 치킨도 몇조각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변을 봤을때 가느랗지만 탄탄한 갈색변을 쑥 하고 보았고 안심하던 찰나 거품이 떠있는것과 피가 살짝 물에 떠있는것을 보고 놀라 휴지로 피를 건들여보았더니 콧물같은 점액이 같이 건져졌습니다

놀라서 인터넷에 쳐보니 용종이다 암의 징후다 말이 많아 많이 무서운 상태고 급히 장내시경을 예약했지만 이주 이상은 기다려야해 여기서 먼저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대충 장염인가보다 하고는 있지만 이런경우 어떨까요?
장염에도 점액에 피가 섞이는 경우가 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크게 걱정해야하는건지….

그 후에 변을 한번 더보았고 갈색에서>살짝 어두운 색 갈색이긴 했지만 보통 변을 보았습니다 그때 피는 안보았구요…

한계는 있겠지만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걱정과 불안에 떨고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