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밤에 자기전 오른발 바깥쪽이 많이걸었을때처럼 좀 아픈것 같아서 파스를 붙이고 잤습니다.
월요일날 일어나니까 발을 딛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오른쪽 새끼발가락 밑부터 발뒷꿈치 위쪽까지 바깥쪽 라인이 아팠습니다.
약간 발 삐끗한 느낌?? 이였습니다.
붓거나 빨개지거나 열감이 있거나 이런건 없었구요. 뒤꿈치로 절뚝거리면서 다니다가 퇴근하고 정형외과에가서
x-ray랑 피검사를 했는데 영상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화요일날 나온 피검사에서 요산수치가 8.5라고 그냥 통풍이라고 하더라구요.
월요일에 주사2방맞고 화요일도 통풍이라고 주사2방 맞았는데 소염진통제랑 스테로이드?뭐 그런거 맞은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처방전 주셨는데
에어펜정 0.1g , 스티렌정60mg, 콜킨정 0.6mg, 레이본정 0.4054g, 자이로릭정 0.1g
이렇게 일주일치 주셨고 이건 2~3일 먹다가 안아프면 그만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페브릭정 40mg 30일치를 주셧는데 이건 예방용으로 먹는거라고 하셨고요.
그런데 약 타올때 약사님이 최근에 운동이나 단백질 많이 먹은적 있냐고 하셔서 최근에 과식많이하고 운동이랑 단백질보충제 많이 먹었다고 말했더니 일주일치약은 너무 독하니까 먹지말고 30일짜리 페브릭만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일주일치 약은 오늘로 2번먹었는데 (하루치) 걸을때 통증은 이제 많이 없는데 페브릭정을 먹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병원에 한번더 가서 통풍이라고 하면 그때 약을 먹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