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안전함에 관심이 높아
과할정도로 안전을 신경쓴다며 부모님이
한소리 하시는경우가 많았고,
현재 콘서타와 항우울제(헬스피온 서방정)를 복용중입니다.
그제, 의도치 않게 SNS에서 이태원 사고
영상들을 보게되었고,
그 다음날 버스를 타고 교회를가다가 갑자기 이전과는 정도가 다르던 아주 심한 멀미를 하고,
내리니 5분만에 괜찮아졌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니 이전에 못느꼈던 기차멀미를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침에 잠시 고기냄새로 구역감이 들었다가 바로 없어졌고,
이후 30명쯤 있는 교실에 약 15~30분정도
있다보니 또 속이 울렁거립니다.
점심을 거르고 잠시 아무도 없는 학원 옥상에서 있다보니 바로 괜찮아지네요.
혹시나 공황장애 비스무리한게 생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