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28~30일 주기를 많이 벗어나지 않고 생리를 합니다.
근데 이번 생리는 유독 많이 늦어 거의 40일만에 시작했습니다.
1일차에 통증도 심해서 약도 먹고 양도 꽤 많이 나왔고 (제일 큰 패드를 2-3시간마다 교체)
2일차에는 통증도 배출양도 많이 줄어 괜찮다 생각했는데
(2일차에는 중형 패드를 3번정도 교체했는데 양이 많지 않았습니다.)
2일차 밤~ 3일차 아침 되는 때
엄청난 질 분비물과 섞인 생리혈이 나왔습니다.
밤 새 나이트 패드를 다 적신정도의 양이 나왔습니다.
마치 계란 흰자같은 색에 흰자보다는 아주 조금 묽은 느낌이었고 생리혈과 분리되어 흐르는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2일차에 거의 없던 통증도 3일차에 다시 생겼습니다.
3달 전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다낭성 난소 증후근 초기 단계라고 하시면서 호르몬 주사를 처방하셨는데 그 후로 통증과 분비물이 많아진 느낌이기도 합니다.
자궁 내막증이나 기타 질병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상적인 생리에 해당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