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서희수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하게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염증성 반응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허리디스크, 힘줄손상, 인대손상 등의 퇴행성 질환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의 과다하게 투여될 경우 부작용 (비만, 불임,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녹내장, 백내장, 우울증, 위염, 위궤양, 부종, 심장질환, 근육마비, 대퇴골의 무균성괴사, 안면홍조, 피부건조감, 지방위축, 지방간, 피부탈색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의 적절한 횟수는 한 부위 당 일년에 3~4회 정도이며, 적어도 2~4개월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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