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생리불순으로 호르몬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다가 고등학교에 와서는 약 복용을 멈추었지만, 가끔 생리 주기와 맞지 않게 너무 빨리 하거나, 한 달에 두 번 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리불순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3-4개월 전부터 꼭 자위를 한 다음날 하루동안만 갈색 피가 나온 적도 있고, 아예 그 다음날 예정보다 일찍 생리를 시작하여 일주일 내내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혹시 자위의 문제인가 싶어서 어렸을 때부터 자위 시 속옷 위에서 꽤 강하게 마찰하는 클리토리스 자위를 했던 방법을 바꿔서
손으로 자위를 했는데도 그래요ㅠㅠ
몇년간은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대략 1-2년간 하루에 한번씩 자위를 했었는데, 6개월 전쯤에 요실금처럼 오줌이 찔끔찔끔 나오길래 자위를 이틀에 한 번 하는 식으로 약간 참아보았는데, 한 달 전쯤에는 거의 속옷이 반 이상 젖을 정도로 투명한 액체가 나와서 일상생활이 어렵더라고요.
그 이후에는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피가 나옵니다.
1. 바쁘기도 하고, 검사할 일이 무서워서 병원을 안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빨리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두세달 정도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2. 자위를 중단해보는 것이 좋나요?
3. 중학교때부터는 계속 평균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속옷 위를 비비는 자위를 하면서 따끔거릴 때도 있었지만 무시하기도 했고,
압박 자위도 했는데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나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자위를 조금 자제하고, 차라리 손씻고 손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ㅠㅠ
상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