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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양쪽 팔다리 저림

안녕하세요 22세 여성입니다.
7월 쯤부터 팔이 저리기 시작하여, 이내 다리까지 저리더니 벌써 3개월 째가 되어갑니다.
많은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모두 제대로 된 진단을 내려주지 못하여 다다음주에 3차 대학병원에서 근전도 검사를 예약했습니다.
현재 저는 양쪽 팔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양 팔다리가 말라가는 듯한 (특히 손목, 손)느낌이 듭니다.
또한, 양쪽 다리가 저렸다가 풀리는 증상도 수시로 나타납니다. (피가 안 통하다가 갑자기 통하는 느낌, 화한 느낌)
통증의 경우는 찌르는 듯한 통증, 누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으나 리리카와 메코민캡슐을 처방 받은 뒤로는 점차 완화 되어 지금은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해당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에는 팔다리가 의지와 상관없이 움찔거리거나, (틱이 온 것처럼) 근육이 사지를 돌아다니며 뛰고, 전신에 맥박이 느껴집니다. 제가 als가 아닐까 하는 공포심에 매일 아침 일어나면 손과 발이 잘 움직이는지 부터 확인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위안이 될까 싶어 종교를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하루종일 이것만 찾아보고 있으니 정신이 점점 피폐 해져갑니다.
제가 정확이 어떤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양쪽 팔다리 저림
박종원
박종원[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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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ALS 는 아닐것으로 보이는 증상입니다.
척추 주변의 심한 긴장이 근본적 원인이며
보통은 주사치료를 포함해서 물리치료,도수치료 등을 흔하게 합니다.

뒷목과 상부 흉추가 오랫동안 경직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치료는 뒷목의 두판상근과 흉추의 심부근육을 확인하여
근긴장이 확인되면
압박된 교감신경에 대한 압력을 줄이기 위해
미세혈류장애 호전을 위한 근육이완 치료를 하게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