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27세 남자 입니다. 최근 한달간 몸이 안좋은걸 느껴 신경과를 다녀왔습니다.
한달전부터 가끔씩 걷다가 발을 내딛으면 지진이 난것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9월 3일경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검사를 했으나 이상이 없었고
신경과에서 균형검사를 했으나 전혀 이상이 없었고
9월 22일경 MRI MRA 를 촬영했으나
뇌의 병변은 없다고 판단하였고 뇌혈관도 손상된 흔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9월 29일경 일끝나고 살짝 피곤한 상태에서 밥먹고 잠깐 옆으로 누웠더니 세상이 빙글빙글 돌면서 토할것 같은 느낌인 현훈이 느껴졌습니다. 누워도 계속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있어서 신경과에서 준 혈관확장제 약을 먹고 3시간정도 가량 자니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팔다리가 마비되어 축 쳐진다라는 느낌은 딱히 들지 않았고
말이 어눌하다거나 웃어지지 않는다거나
균형이 무너진다거나 흔한 뇌졸중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지진이 난듯한 느낌은 가끔씩 나타나고 있고 컨디션이 다운되는 느낌도 가끔씩 나고 있습니다.
이 어지러움증이 중추성 어지러움일 가능성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