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화요일에 맹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복강경 수술이었고 맹장이 터지진 않고 염증이 있고 염증 정도가 엄청 심하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금요일에 퇴원했는데 퇴원 후에도 몸 상태가 심히 좋지 않습니다
1. 첫째는 복통입니다. 복통이 너무 심한데요, 이게 수술 부위에 대한 복통이 아니라 배 속이 너무 아파요 뒤틀리는 것 같고 수술 전 통증만큼 아파서 일상생활 자체가 안됩니다
2. 둘째는 오한?입니다. 특히 밤에 심한데요 땀은 줄줄줄 나는데 너무 춥고 온 몸이 시려요 날숨 내뱉을 때 온 몸이 떨리고 수명도 같이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불을 꽁꽁 매면 땀이 나서 고통스럽습니다 열도 미열 (37도대)이 났다 안났다를 반복하고 두통도 수반됩니다
3.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과 토기도 살짝 있습니다
가장 심한 건 아무래도 복통인데요 원래 수술 후에도 수술 전 고통만큼이나 아프고 일상생활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