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쯤에 손발저림 증상이 있었는데
8월 말쯤에는 거의 사라지는 정도로 호전이 됐습니다.
손발저림이 증상이 시작되면서 1,2주 쉬고 있던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식단관리도 했습니다.
8월 말경에 건강검진도 하고 근전도검사 근무력증 검사도 했는데,
근무력증검사는 검사하는분의 착오로 하게된 검사입니다.
근전도검사, 근무력증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건강검진에서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게 나왔고
콜레스트롤은 다 낮게 나왔습니다. hdl콜레스트롤 포함 전부 낮게 나왔어요
혈당은 103으로 높게 나왔지만 당화혈색소는 4.7로 낮게나왔습니다.
혈압은 137/86정도 나왔는데 집에서는 113~118/68~78 정도 나왔습니다.
동맥경화검사랑 경동맥초음파도 이상없없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저림증상이 사라지는 듯했는데 최근들어서 다시 조금씩 저림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압도 평소보다 10정도 높게 나오는거 같고요 최대 119정도 나왔는데 128까지도 올라갑니다.
여러번 재면 다시 110대로 내려가기는 합니다,
8월에 처음증상이 시작될때처럼 강한 저림은 아니지만 다시 증상이 있으니까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호전될 당시랑 지금의 차이라고 하면 식단과 운동강도 상승정도인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ㅠㅠ

혹시 원래 콜레스트롤이나 혈당등의 수치가 안좋았는데 1~2주의 관리만으로 많이 호전될수있나요?
건강검진 전까지 1~2주 정도 좀 강도높게 관리했었는데 증상이 호전되면서 좀 풀어졌거든요.
혹시나 관리를 덜하면서 다시 증상이 시작된건가 싶어서요...좀 풀어졌다고 해서 관리이전처럼 먹지는 않았어요
식단관리가 원인이라면 식단관리를 안함으로서 몸에 다시 문제가 생긴건지...

도저히 원인을 알수가 없습니다 ㅠㅠ




손발저림과 관련해서 해볼만한 검사는 거의 다 해본거 같은데 원인이 뭘까요.

1. 1~2주정도의 식단관리 차이로 이런 변화가 있을수 있는지(건강검진상 수치와 손발저림 증상 등)
2. 이미 해본 검사 이외의 손발저림의 원인이 될 수있는 것들

이 2개가 제일 궁금하다고 할수 있을거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