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b혐간염 보균자?보유자? 이십니다.
그래서 아빠형제들은 술을 아예 안드세요.
아버지는 나이가 50대 중반이신데
술을 엄청 좋아하세요
평일 하루에 막걸리 3병? 주말 하루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6병 이상씩 드시는데 이런지 엄청 엄청 오래되셨어요
공무원이셔서 건강검진은 매년 꾸준히 받으셨는데
고혈압은 항상 있으셔서 약챙겨드시고 간약도 꾸준히 드셨습니다.
건강검진때마다 간수치도 항상 평균치에 비해 엄청 높게 나오셨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00배라고했던 것 같은데 이건 제 기억이 잘못됐을 수도 있습니다. 암튼 되게 높았어요.
그럼에도 술을 계속 드셔왔었는데
지난주에 동네 좀 큰 내과에 가서 간초음파를 하셨어요
처음으로 하신것같아요
근데 거기서 혹이 있다고 간암일 수 있다 빨리 큰병원가서 씨티 찍어보라고 하셨습니다.
대학병원 예약하고 오셨는데 예약이 밀려 시간이 좀 걸리네요.
당연히 이 글만보고 암이다 아니다 판단하기 어려우실 거 아는데
혹시 아닐 가능성도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런 생활상태에서도 아닐 가능성이 있으실까요
혹시 암이라고 한다면 간암은 치료할수있는 암에 속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