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나타난건 대략 1년쯤 된 것 같아요.
처음 증상은 지하철에서 나타났는데 너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식은땀이 온몸에 나고 얼굴에서는 뚝뚝 흐를정도로 나요.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쉬었다가 반복하면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었고 심할때는 2시간정도 지속되고 어쩌다 한번씩은 아무렇지도않아요.
보통 출근길 지하철, 지하철에서 내려서 회사에 도착하고나서까지 심하면 11시 전까지는 손이 저릿저릿하고 숨쉬는게 힘들어서 계속 한숨쉬듯 크게 숨을 쉬어요.
폐질환인가 의심되는건 숨쉬는게 힘들고 심할땐 쎄엑쎄엑 소리가 날때도 있고 출근길에는 조금 빠르게 걷거나 뛰는 경우가 많아 더 퇴근길보다 증상이 더 심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심장질환인가 의심되는건 왼쪽 가슴부근, 가슴 정 가운데 부분이 걸레짜듯이 쥐어짜지는 느낌이 들면서 손 끝을 중심으로 저릿저릿해요.
정신적인건 증상을 사람들과 얘기하면 저혈압 또는 공황증상이랑 비슷하다 얘기를 해서 의심이 드는데 작년 건강검진 결과상 혈압은 정상이긴 했습니다.
어느 과에가서 치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