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십이지장절제술 이후 배액관을 달고 퇴원했습니다.
퇴원이후 배액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술 10일차(퇴원당일) 200
수술 11일차(퇴원1일차) 150
수술 12일차(퇴원2일차) 120
수술 13일차(퇴원3일차) 130
수술 14일차(퇴원4일차) 80
수술 15일차(퇴원 5일차) 60
이런양상인데,
수술 16일차(퇴원6일차)인 오늘은 거의 나오는게 없네요. 5정도 나왔을까 싶네요
배아프거나 열나거나 황달 있거나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배액관이 꺾이거나 접힌 부분도 없고
튜브(선)에 액이 조금 차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진료가(교수님이) 없어서 담당 간호사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열이 나거나 하는 다른 증상이 없는거면
배액량이 줄어들어서 그런거일 수 있다. 하루 지나면 다시 조금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괜시리 신경이 쓰여서요.
특이사항은 수술 15일차인 어제 교수님이 진료보시면서 호스(튜브)를 길게 늘였다 놓으셨고 그렇게하니까 배액이 좀 쪼로록 하고 나오더라고요. 담당간호사 선생님은 고여있는게 나온것이라 지금 안나오고 있는게 괜찮다는 식인데 수술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모든게 걱정으로 다가오네요.
1. 배액량이 줄어드는 양상인걸까요?
2.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