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세 남성입니다.
한 달 전부터 전립선염 증상 의심되어 비뇨기과에서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아 먹었습니다.

세프포독심
펠루비프로펜
오티렌f정
테고프라잔(아침에만)

이렇게 하루 두 번 먹었습니다.

현재 비뇨기쪽 증상은 좌욕과 더불어 시행해서 많이 괜찮아졌는데요.
제가 평소에 간수치와 콩팥 수치를 관심 있게 보고 관리하는 편이라
한 달 간 약 복용을 했으니 수치가 올라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서
집 근처 내과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걱정했던 콩팥 수치는 매우 정상이고 다른 수치들도 다 문제 없는데요
간 쪽에 좀 문제가 있네요.

AST 29
ALT 78
빌리루빈 수치 3.1 이렇게 나왔어요.

간 쪽 수치가 올라가고 황달기가 있다고 합니다.
위 검사 후 복부 초음파도 했는데 초음파는 문제 없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선 약을 오래 먹어서 그럴 수 있다고 지금도 약 먹고 있으면 복용 중단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혈액검사 해서 수치가 떨어지는지 보자고 하십니다.
좀 걱정이 됩니다.
술담배 전혀 안하고 식습관도 무분별하지 않습니다.

1. 제목처럼 한 달 간의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복용 때문에 간 수치와 황달 수치가 올라갈 수 있나요?
2월에도 혈액검사 했는데 그때는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2. 오늘도 비뇨기과 약을 받아왔는데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떨어질 수 있을까요?

3. 치료가 필요한 수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