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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10년 됐는데요,

- 89년생 여
- 왼쪽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15% 정도로 기억
- 원인 추정; 넘어지면서 계단 모서리에 박고 큰 피멍이 생겼는데 그때로 추정됨...

무릎이 계속 아프고 이전보다 힘이 안들어가길래
MRI 찍고 알게됐어요. (수술X 보존O. 동요도 그닥 안심하다고 하심)

꾸준히 수영과 자전거 바벨 등을 할 땐 대퇴사근이 튼튼해서인지 별 영향을 못느꼈어요.

운동을 안하고는 이전보다 대퇴사근이 빠지고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무릎이 왼쪽보다 단단하고 안정적이라는 걸 체감합니다.

문제는 조깅하거나 스쿼트하면 다음날 무릎이 쑤시거나 욱씬거립니다....
대퇴사근을 키우려고 운동을 하면 무릎이 쑤시고...
안아프자고 운동을 안하면 계속 약해질텐데
어떡해야할까요?

그리고 10년이 되었는데 MRI를 다시 한번 찍어봐야할까요???


답변

Re :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10년 됐는데요,
김재호 하이닥 스코어: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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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입니다.

"조깅하거나 스쿼트하면 다음날 무릎이 쑤시거나 욱씬거립니다....
대퇴사근을 키우려고 운동을 하면 무릎이 쑤시고...
안아프자고 운동을 안하면 계속 약해질텐데
어떡해야할까요?

그리고 10년이 되었는데 MRI를 다시 한번 찍어봐야할까요???

다음날 무릎이 쑤시거나 욱씬거린다면
1. 지금 하고 있는 조깅이나 스쿼트의
운동시간이나 자세, 부하가 잘 못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대퇴사두근 하고 무릎이 쑤시다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대퇴사두근 운동은 하셔야 합니다.
안전하게 하는 법 많습니다.
3. 근육을 키우는 것보다 근육이 마르지 않게 저강도 고반복으로 꾸준히 하세요.
4. 환자분 입장에서는 증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났으니 찍어봐야하는 거 아니냐 생각할 수는 있는데요.
(조깅 스쿼트) 운동안하고 일상생활에서 증상이 없다면 안 찍어도 됩니다.

만약 운동안하는데 증상이 있다면
신체검사 기능검사 단순촬영 등은 직접 봐야하는데
(큰 문제가 없거나, 약간 정렬이 어긋나거나, 근육 불균형이 있거나 등)
여기에서 이상이 있다면 MRI 등 정밀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나는 MRI에서 이상이 없어도
MRI 비용 상관없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보고싶다면 찍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증상이 미미한데 의사들이 찍자고 하면 일반인분들은 과잉검사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 10년 됐는데요,
송슬기
송슬기[전문의] 신세계항의원
하이닥 스코어: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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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재활의학과 병의원 전문의료기관에 가면 더욱 좋구요. 거기가셔서 MRI 찍고 재활 치료 권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