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부터 음경의 귀두 밑 3cm쯤에 발기시에 잘 만져지는(밖으로는 보이지 않음) 얇은 철사같은 결절이 생겼습니다. 결절이 아픈 느낌이 들었고 서혜부에 말랑한 가래톳이 생겨서, 비뇨기과에 갔습니다. 소변검사, 비발기때 의사선생님이 3번정도 만져보시고(다 다른 날에), 발기주사를 맞고 만져보셨습니다. 소변검사 결과는, 대장균, 약간의 단백뇨, 성병은 전부 음성이 나왔습니다. 비발기때는 의사선생님께서 이상없어 보인다고 하셨고, 발기때 만져보시더니 음경에 턱이 있는데 정상인것 같다. 통증은 심인성인 듯 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종양일 수도 있냐고 물어봤지만, 비발기, 발기 상관없이 잘 만져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검사할 건 없고 통증은, 안보이는 염증일 가능성이 있으니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해주셨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래도 이상한게 만져지고, 아픈 듯하니 암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대부분의 음경암은 피부암이라 신경 안쓰지말고 깨끗하게 씻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증상같은 암이 있을 가능성도 있나요? 있다면 더 큰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