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입니다. 지금 키가 170대이고 몸무게는 40후반, 50초반 왔다갔다해서 좀 말랐습니다. 제가 10대 시절에 막 음식을 편식하고 고기같은 육류랑 짜장면, 라면같은 음식, 과자를 많이 먹었는데 꼭 그것만 먹진 않았고 가끔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것들도 많이 먹었고요. 일단 대체적으로 말라서 몸에 안좋은 음식 좋은 음식 불문하고 잘 먹진 않았고 먹고 싶을때만 먹었습니다.

이런 저가 만약에 위암이나 식도암, 대장암 같은 큰병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이걸 왜 물어보냐면 제가 지금 한 5월달 부터인가 역류성 식도염 증세가 살짝 보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위 내시경도 받아볼까 해서 내과도 다녀왔는데 거기 의사쌤도 아직 젊은데 위 내시경하기엔 조금 그러니까 제가 일단 위산보단 가스? 같은게 잘때 가끔 주로 역류하는 느낌이 있다고 했고 일단 역류하는 느낌이 있다고 하면 역류성 식도염 관련 약 처방(처방약은 케이캡정 50mg, 가스타인씨알정입니다. 둘다 아침에 먹어야하네요.)하고 그래도 좀 안나아지면 위 내시경하자 하셔서 말았고요.

증상이 어떻게 되나면 일단 주로 잘때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순간적으로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이 한 5월달에 주로 느껴졌습니다. 평상시에는 가슴이 뜨거운? 아니면 답답하다? 라는 느낌도 5월달에 주로 느껴졌고요 지금은 좀 가슴관련해서 통증은 없는데 그래도 찜찜한건 여전하네요.. 오히려 지금 주로 느끼는건 숨을 쉬기 불편하다? (이것도 의사한테 말했습니다.) 정도입니다. 그리고 배가 조금 꼬르륵 하는게 느껴지고요.

그래서 좀 찜찜하기도 해서 최근엔 건강염려증까지 생겨버려서 좀만 이상있는거 같으면 막 큰병인거 같고..갑자기 불안해지고 하네요.. 그래서 또 한편으로는 위나, 장과 관련된게 아닌 그냥 건강에 관한 불안장애로 신체화증상으로 인한 호흡곤란인거 같긴하네요. 그래서 이것도 얼마전 정신과도 갔다와서 약 처방도 받았고요 (알프람정 0.25mg, 인데놀정 40mg, 헬스피온서방정150mg)

진짜 신체적으로 아무것도 아니라면 건강염려증으로 생긴 불안장애일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요즘 건강 챙긴다 하고 요즘 몸에 좋다는것들 먹고 있긴한데 갑자기 안먹었는데 갑자기 먹으면 위랑 장에서 약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누우면 꼬르륵 되는게 조금 느껴지거든요. 아프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