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입니다.
원래도 손 발이 자주 차가운 편인데, 지난 몇 달동안 양반 다리 할 때마다 다리가 저리고, 얼굴, 손 발이 자주 부으며, 피로가 심해 잠을 충분히 자도 일어날 때 머리가 아프고 낮에 졸리고 귀찮고 움직이기가 힘듭니다. 자주 배가 고픈데 입은 점점 짧아지는 기분이고, 특히 살이 잘 안찌는 편이었는데 최근 한 달 사이 체중이 3키로 이상 찌고 육안으로도 살이 찐 게 보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의심은 되는데 그런 것 치고는 맥박은 빨리 뛰는 편이며 지난 몇달간은 증상 편차가 하루하루 심한 편이라서 (어떤 날은 몸이 가볍고 피곤하지도 않고, 어떤 날은 하루종일 퉁퉁 부어있고...) 저하증 외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어떤 종류의 의원을 먼저 찾아야 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