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일년 전에 진 산부인과에 갔었는데요.
자궁경부암 주사도 한국에서 20살때 다 맞았고 미국 들어오기 직전인 일년 전에 진산부인과에 들려서 생리불순에 대해 상담했을때도 각종 검사도 다 하고 다낭성난소 증후군도 아니고 다 정상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그 뒤로 쭉 피임약을 먹으면서 생리불순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지내고 있다가 클라미디아에 걸렸습니다.
걸린건 작년 10월 쯤에 걸렸는데 이번년도 3월에 알게돼서 클라미디아를 미국 산부인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고 이주간 먹고 치료했습니다. 치료하는 당시에 생리를 3-4주 연속으로 해서 되게 불안하고 힘들었습니다. 그 뒤로 전부터 먹고 있던 피임약을 먹으면서 생리불순을 완화하려고 했는데 생리할 시기에 항상 피임약 먹고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던게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걱정됍니다. 그 뒤로 생리할 시기를 3일 정도 지나서 생리를 하고, 생리 양도 많이 줄어서 저번달에는 2-3일이면 끝났습니다. 3월에 클라미디아를 치료하면서도 의사선생님은 다른 곳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불안한 마음도 그렇지만 클라미디아에 걸렸어서
혹시 앞으로 임신도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