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복부 초음파를 하면, 자궁근종이 작은게 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1~2cm에서... 4,5년이 지난 지금은 6.5~7cm가 되었습니다.
원래 5cm를 계속 유지중이어서,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요...
2~3달전부터 방광염 증상이 매일 있고, 아랫배 가운데가 계속 소변이 꽉찼을때 아픈것 처럼 아팠습니다.
그런데 산부인과에서 크기가 커진 자공근종이 방광과 가까이 있고, 방광을 누르면서 그런 증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7cm가 확인된건 이번 5월초였고, 그때부터 매일 한알씩 먹는 자궁근종 약을 먹고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의 이름은 <비잔정>입니다.
그런데 그제 갑자기 갈색냉이 덩어리째(두부처럼) 나오고 갈색혈이 살짝 묻어 나오더니...
어제는 아주 소량의 핏덩어리가 살짝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예 생리 첫날(양이 적은날)처럼 배도 똑같이 아프고, 피 형태로 나옵니다.
생리통도 있구요.
검색을 해보니까,, 날짜상으로 생리끝난지 8일, 다음 생리 시작하기까지...
15~6일전에 살짝 피가 나오는것은 배란혈일 경우가 높다고 되어있는데요. 그냥 넘어가면 되는걸까요?
저는 사실 생리 주기는 굉장히 일정하고.... 이렇게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는 한두번 있을까 말까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묵직하고 아픈 생리통을 동반한 부정출혈은 처음입니다.
갈색냉이 나온날이 5월 31일 (생리끝난지 8일째 되는날)
6월 1일부터 6월 8일 오늘까지 계속 소량의 생리가 생리통을 동반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게 할줄 몰랐는데... 당황스럽고, 생리통이 하루종일 있으니까... 좀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