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쯤에 신체검사를 했을때 당화혈색소가 5.3으로 병원에서 말씀해주시기를 당뇨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3~4개월정도 평소 살던대로 살다가 올해 들어서부터 다이어트와 식단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살이 쪘을때가 108kg이였고 그때 공복혈당이 90초중반이였고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아봐야 150이였습니다.
근데 최근 3~4개월 급격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약 20kg정도를 뺐는데 살을 빼면 뺄수록 공복혈당과 식후 1시간~2시간 혈당이 점점 안좋아졌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선 제가 본래 내당능장애였었는데 이제 당뇨로 진행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원래 그렇게 급격하게 수치가 나빠지는건가요? ㅠㅠ
제가 알기론 2형당뇨병은 생활습관병으로 오랜기간 천천히 나빠지는 병이라구 알고있는데 약 9개월전에 관리를 아예 하지않을때도 내당능장애도 아닌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라고 나왔었는데 ㅠㅠ
심지어 검사를 하고 4개월정도 뒤부터는 식단관리도 열심히 했고 운동도 병행해서 했으니 4개월만에 내당능장애로 진입하고 당뇨로 진행했다는건데.. ㅜㅜ
정말로 당뇨로 진행한게 맞을까요..?